‘분산형 집단에너지 플랫폼’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저온 미활용열 등 분산에너지와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를 융합하는 시스템이다.
한난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분산형 전·열원 확대, 저온·저압의 열수송관 사용을 통한 안전한 열네트워크 구축, 양방향 열 공급 기반의 에너지 공유 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산업의 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난은 지난해 10월 한난 미래개발원(용인시 기흥구 소재)에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연료전지’, 저온 지역냉난방 구현을 위한 ‘DH 냉난방설비 및 플렉시블 열수송관’, 광케이블을 이용한 ‘누수감지시스템’, 열계량 및 난방제어를 위한 ‘유·무선 AMI와 스마트 온도컨트롤러’, 에너지 생산·수송·사용 모니터링 및 제어를 위한 ‘통합운영시스템’ 등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