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지붕보이네… 영남알프스 옆 文대통령 ‘양산 사저’ 포착

  • 등록 2021-12-22 오후 2:01:21

    수정 2021-12-22 오후 2:01:21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내년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가 모습을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내년 5월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전경. 외관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건물 형태가 공사 가림막 너머 보이기 시작했다. 가림막 앞 건물은 타인 소유 건물이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현재 사저의 외관 공사는 거의 마무리 됐고 전기 배선 등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 가림막 너머로 보이는 사저는 전체적으로 파스텔 톤의 밝은 색상을 사용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저는 내년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준공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내년 5월 초 임기를 마치고 퇴임 후 이 사저로 내려가 생활할 계획이다. 다만 사저 인근에 신축 중인 경호동은 사저보다 공사 진척이 느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당초 문 대통령 부부는 취임 전에 살던 양산 매곡동 매곡마을 사저로 가려 했으나 경호 등의 문제로 지난해 4월 통도사 인근인 양상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새 사저를 짓기로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개인 비용을 들여 2630.5㎡(795.6평) 규모의 대지를 매입했다. 경호동은 청와대 경호처가 신축한다.

평산마을 사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인접해 있다. 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까지는 차량으로 50분 정도 걸린다.

또 인근에는 영남알프스(취서산 등 10개 봉우리)가 있어 산책과 등산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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