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어떤 경로로도 신지예 거취 의사표명 한 적 없어"

"선대위 인적 쇄신 관련 특정인 언급한 적 없어"
  • 등록 2022-01-03 오전 11:50:16

    수정 2022-01-03 오전 11:50:1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신지예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사퇴와 관련해 “어떤 경로로도 선대위 관계자나 실제 의사 결정권을 가진 인사에게 신 부위원장 거취 관련 의사표명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석열(오른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당대표실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신 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사퇴 종용이 있었다는 의미의 글을 남기고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선대위를 그만둔 뒤 선대위 인적 쇄신에 대한 부분에서 특정인을 언급한 적이 없으니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한 데 대해선 “어떤 형태로 최종적으로 귀결될지 아직 알지 못하기 때문에 평가나 의사표시는 자제하겠다”며 “어떤 조건부나 예측에 따른 발언들을 자제하고, 각자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게 매우 중요한 하루”라고 말했다.

신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인 것에 대해선 “조금의 구조적 문제가 작용했다고 본다”며 “후보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당과 선대위의 전략 자체에 문제점이 있었다고 판단한다. 후보가 훌륭한 조력을 받으면 지지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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