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연구팀은 11일 제 3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남녀 46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사를 하루 2회 이하로 하는 사람이 3회 이상 하는 사람에 비해 혈압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하루 식사 횟수가 2회 이하인 그룹은 수축기 120.66㎜Hg, 이완기 78.36㎜Hg이었으나, 5회 이상 그룹은 수축기 117.92㎜Hg, 이완기 76.5㎜Hg로 나타났다.
박민선 교수는 “음식 섭취 횟수가 적고 불규칙하면 상대적으로 인슐린 반응이 항진돼 교감신경계를 과항진 시키고 나트륨 배설을 감소시키는 등의 기전을 통해 혈압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음식 섭취 횟수가 적으면 상대적으로 과일·채소 등의 섭취가 적어져 비타민 C, E, 그리고 칼륨과 같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 섭취도 함께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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