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는 “지난 2013년 시작한 여름방학 특별 전시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재미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여름해변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푸른 빛의 시원한 조명과 함께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라솔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같이 해변에 두는 등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색다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조개나 소라, 불가사리 등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등 지난해 보다 더 다양해진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조명박물관은 2004년 설립돼 2005년 정식 박물관 등록을 마쳤다. 10여년 동안 국내 최대 조명 전문 박물관으로서 건강한 빛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관람은 무료이며 체험활동은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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