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웍스의 4월 국내 서비스 사용량은 연초 대비 △다자간 영상 통화 28배 △음성 통화 25배 △PC 화면 공유 15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진행된 라인웍스 무상 지원 캠페인을 통한 신규 가입 고객사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유료 제품 가입 문의도 4배가량 늘었다.
무상지원 기간 초기에 가입한 중견 기업 IT담당자는 “재택근무 대상 제품을 시급히 리뷰해 직원들이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협업 툴로 라인웍스를 선택하고 협력사에도 전파했다”며 “재택 중인 직원들이 스스로 화상 회의나 음성 회의 기능을 찾아 활용해 재택근무를 무사히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담당자는 “개인용 메시지 알림과 업무 알림을 구별할 수 있어 업무를 놓치지 않고, 관리자 입장에서도 게시물이나 메시지를 읽은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언택트 상황에 직원들의 업무 관리에 도움이 됐다”며 “재택 상황에서 알림 시간 설정 기능이나 바쁨, 퇴근 등 상태 표시 기능으로 자칫 놓치기 쉬운 워라밸을 챙길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용 협업툴 기능에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웍스모바일 측은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타 화상회의 전용 제품 대신 원격 교육 용도 및 고객 관리 강화의 영업사원용 협업툴로 많은 고객사를 확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