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루브리컨츠만 이기화 대표로 교체

박봉균, 차화엽 대표는 유임
  • 등록 2013-12-12 오후 4:01:42

    수정 2013-12-12 오후 4:01:42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12일 SK그룹 정기 인사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SK루브리컨츠만 이기화(사진) 대표가 새로 선임됐다.

박종균 SK에너지 대표와 차화엽 SK종합화학 대표도 임기 3년이 만료됐지만 유임됐다. 내년도 그룹 경영방침인 ‘위기 속 안정과 성장’에 맞춰 최고경영자(CEO) 급 변화를 최소화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유공(현 SK이노베이션)에 입사했으며 SK(주) 정책협력 담당, SK(주) E&M전략담당, SK이노베이션 E&P 사업부문장을 거쳐 SK에너지 마케팅본부장을 지냈다. .

SK그룹 관계자는 “SK루브리컨츠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트레이딩 등 글로벌 사업 경험이 풍부한 이기화 SK에너지 마케팅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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