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학생증·로그인도 네이버 인증서로

차세대 인증 시스템 구축 위한 업무협약
“내년 상반기부터 네이버앱을 모바일 학생증으로 활용”
  • 등록 2020-12-23 오후 12:59:56

    수정 2020-12-23 오후 12:59:5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네이버는 서울사이버대와 네이버 인증서·전자문서·학생증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봉석 네이버 총괄과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이 온라인으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서울사이버대 재학생들은 네이버 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수강 신청, 강의 수강, 시험 응시 등 다양한 교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서울사이버대 학생들은 원격 대학 설비 기준에 따라 공동인증서를 통한 로그인이 필수였다.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됨에 따라 공동인증서 발급 부담과 매년 인증서를 갱신해야 하는 불편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 네이버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서울사이버대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적용해 전형료, 입학금, 등록금 등의 납부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편의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인증서는 12월을 기점으로 그간 활용성을 다져왔던 공공, 금융, 통신 등 생활 분야뿐 아니라 서울사이버대를 시작으로 교육 분야로도 사용처를 넓혀가고 있다.

네이버는 사설 인증 시장이 열림에 따라 기존의 공인인증서가 적용됐던 영역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인증과 보안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능 인증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유봉석 네이버 총괄은 “본인인증 로그인이 필수인 사이버대학교를 중심으로 네이버 인증서 사용처를 빠르게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차세대 인증 시스템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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