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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의원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장 의원의 의혹을 보도한 기사 링크와 함께 등록했다. 표 의원은 이 글에서 “이 기회에 모든 국회의원과 그 친인척의 재산과 상임위 발언 등 의정활동 간의 이익충돌 여부 전수 조사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안무치 내로남불 정쟁 구습 타파하고 깨끗한 정치, 정치혁신 물갈이 하자”며 정치개혁에 대한 요구도 전했다.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던 장성만 목사는 1997년 동서대 비자금 조성사건으로 총장직에서 물러나 이후 장남인 장제국씨가 총장직을 이어받았다. 비자금 조성 사건 당시 장 목사는 둘째아들인 장 의원이 운영하던 출판사에 학교 자금 4억여원을 유용하는 등 15억원의 학교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