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작 담당자 부주의로 故 노무현 대통령과 유가족분들께 큰 상처를 드리게 된 것에 대해 심심한 사과 말씀 올립니다. SBS ‘8시 뉴스’ 진행자로서 일이 여기에 이르기까지 살피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진실한 보도를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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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논란이 일자 “담당자가 인터넷 일본어 구글 사이트에서 ‘일본 수산청’, ‘가자미류’, ‘방사선’이라는 키워드 중심으로 검색하던 중 한 블로그에서 문제의 컬러 이미지 컷을 찾아내 컴퓨터 그래픽의 백 그림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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