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의 변화] 주니퍼 네트웍스, 빅테이터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보안 제품 눈길

  • 등록 2013-07-08 오후 5:41:56

    수정 2013-07-24 오후 3:37:25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서버 및 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고가치 정보를 겨냥한 공격이 갈수록 늘어나고 정교해지고 있다.

주니퍼 네트웍스가 의뢰하고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가 발표한 지난 2월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기업들은 웹사이트 공격(62%)과 DoS(서비스거부) 공격(60%)으로부터 가장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61%)는 현재 방화벽과 IP 평판(reputation) 정보로 사이버 보안 위협의 일부만이 확인 가능하다고 답했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해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조치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가 결합된 보안 시스템’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니퍼 네트윅스의 ‘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Junos® Spotlight Secure)’는 보안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고 공격에 대한 종합적인 방어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애널리틱스(analytics)의 가능성을 활용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채택했다.

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는 업계에서 유일한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해커 인텔리전스 서비스다. 해커의 IP 주소를 넘어 기기 차원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디바이스를 파악한다.

추적된 정보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의 공유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된 전 세계 모든 데이터 센터와 네트워크에 신속하게 전달된다.

주니퍼 네트웍스의 보안 제품인 주노스 웹 앱시큐어(MWS1000)는 인트루전 디셉션™(Intrusion Deception™) 기술을 이용해 공격을 다른 곳으로 유인하면서 해커의 디바이스를 200개 이상의 속성에 의해 분석하고 핑거 프린팅한다.

이렇게 확인된 정보는 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 서비스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에 전송된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이를 서비스에 가입된 전 세계 보안 기기들에 신속하게 제공하고 최신 정보가 보안에 실시간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에서 공격 및 해킹 기기를 추적하기 때문에 많은 수의 네트워크에 걸쳐 보안 위협들, 공격자들, 개별 기기들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고객에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IP 주소에만 의존하는 현재의 평판(reputation) 공급 서비스와 달리 기기 차원에서 해커의 공격을 탐지하고 이들을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에서 추적하기 때문에 오탐지(false positives)를 현저하게 감소시킬뿐 아니라 정상 사용자의 접근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정밀하게 해커들을 차단한다.

나와프 비타르 주니퍼 네트웍스 보안사업 부문 부사장은 “차세대 보안은 진화하는 네트워크에 맞춰 대응을 지원하는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신속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자동화 돼야 한다. 이는 해커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는 기기 차원의 공격자 추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러한 통합 접근법은 보안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고 공격에 대한 종합적인 방어를 제공하며 데이터 센터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어를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주니퍼 네트웍스는 장비, 데이터센터, 컨슈머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경제성과 사용자 경험을 대전환하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세서, 시스템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혁신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juniper.net (한국 www.juniper.co.kr)’ 및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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