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온, 무선 물걸레 청소기 '오비큠 워터' 출시

(사진제공=모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자인 생활가전 브랜드 ‘모온(MO-ON)’이 ‘오비큠 플러스’에 이은 두 번째 오브제 가전으로 무선 물걸레 청소기 ‘오비큠 워터(Obicuum Water)’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오비큠 워터는 그동안 출시됐던 물걸레 청소기와 차별화를 두었다.

기존의 매립형 물통 구조는 세척과 건조를 할 수 없어 물이 썩거나 세균이 번식하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오비큠 워터는 항상 깨끗한 물로 청소할 수 있고, 통세척도 가능한 분리형 물통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분당 왕복 3000회의 걸레질로 세정력을 강화했고, 작동 단계도 3단계로 분리하였다.

무선 방식의 물걸레 청소기인 ‘오비큠 워터’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들도 다수 적용했다. 무선 원터치에 의한 물분사기능과 와이드 물분사 노즐로 물걸레 청소의 시간을 단축했다. 더불어 한번 완충으로 100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탑재, 어두운 가구 밑 청소를 위한 스마트 LED 라이팅 기능, 걸레패드의 세척을 위한 멀티브러시 제공, 이동을 위한 시크릿 이동 휠 탑재 등을 적용했다.

오비큠 워터는 별도 판매 중인 충전크래들을 사용할 경우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무선 충전 방식은 충전크래들에 제품을 접촉만 해도 자동으로 충전된다.

제품의 가격은 29만 원대이며, 정식 출시일은 5월 20일이다. 동시에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구매혜택 프로모션과 포토리뷰 이벤트를 통해 3만 원 상당의 충전크래들을 선물로 증정하는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