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독일관광청, 로만틱 가도 어플리케이션 출시 外

  • 등록 2013-10-30 오후 5:03:01

    수정 2013-10-30 오후 5:03:01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독일 인기 여행지인 로만틱 가도 여행객을 겨냥한 새로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2012년 품질모니터 조사결과 독일 방문객 중 38%는 자연관광을, 33%는 문화관광을 위해 독일을 찾았는데 로만틱 가도에서는 이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독일 남부 뷔르츠부르크와 퓌센을 잇는 이 여행루트는 도나우 강변의 아우엔 숲, 로텐부르크와 노이슈반슈타인 등의 명소를 포함하고 있다. 로만틱 가도는 약 400km에 달하는데 독일에서 가장 사랑 받는 인기 여행루트 중 하나. 독일의 자연, 문화와 전통, 관습 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앱 화면에 28개의 도시와 10개의 명소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정리하여 방문에 앞서 사전 탐방이 가능하다. 또한 사진과 메모 등 사용자의 기록물도 저장하여 현지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각 명소 개장시간과 입장료, 장애인 편의시설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로 사용자의 기록물을 공유할 수 있다는 데에도 매력이 있다. ‘로만틱 가도’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카타르항공은 자사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노선으로 ‘샤르자’와 ‘두바이월드센트럴(DWC)’ 을 신규 취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타르항공 측은 2014년 3월 1일부터 에어버스 320으로 도하~샤르자 국제공항과 도하~두바이월드센트럴 노선(알막툼(Al Maktoum) 국제공항)을 각각 매일 2편, 주 14회 운항하며 늘어나는 UAE 두바이 지역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도하~샤르자 노선 운항시간은 매일 오전 8시 15분과 저녁 8시 35분에 도하 국제공항을 출발하며, 샤르자 국제공항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15분과 밤 11시 35분에 이륙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또한 도하~두바이월드센트럴 노선 항공편은 매일 오전 6시와 저녁 8시 30분에 도하 국제공항을 출발하고 두바이월드센트럴에서는 매일 오전 9시 10분과 밤 11시 4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10분이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북·남미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호주정부관광청은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스콧 워커 전 블랙모어스 한국 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어에 능통한 워커 지사장은 호주 멜버른에 있는 모나시 대학을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경희대에서는 한국어와 문화를 공부했다. 최근까지 호주 건강식품 브랜드 블랙모어스 한국 지사장을 지낸 워커 신임 지사장은 호주에서 약 5년간 여행업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호주관광청이 현지인 지사장을 선임한 것은 1981년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후 처음이다.

말레이시아관광청은 오는 11월 2일 힌두교의 빛의 축제인 ‘디파발리’가 열린다고 밝혔다. 힌두교 달력의 7번째 달로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때 인도계 말레이시아인들은 온 집안과 거리를 밝은 불빛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며 새해를 맞는다. 디파발리는 산스크리트어로 ‘빛의 행렬’을 뜻한다. 이날 말레이시아 곳곳은 밝은 조명으로 장식되고, 집안에는 촛불이나 등불이 켜진다. 또한 신에게 감사의 제의를 올린 뒤 요리를 나눠 먹는 ‘오픈 하우스’가 마련돼 힌두교도뿐만 아니라 여행객에게도 다양한 음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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