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29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올해의 넥센인’ 시상식을 열고 프로야구팀 넥센히어로즈의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선수를 올해의 넥센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의 타이틀 스폰서인 넥센타이어가 올해 돋보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날 3명의 수상 선수에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병호 선수는 올해 3년 연속 홈런왕, 서건창 선수는 2014 프로야구 MVP에 올랐고, 강정호 선수는 유격수 최초 40홈런 달성 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은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 상은 ‘넥센’의 이름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에게 감사하기 위한 자리”라며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진한 감동을 선사한 모든 선수들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넥센히어로즈 강정호(왼쪽2번째) 선수와 강호찬(4번째) 넥센타이어 사장, 박병호(5번째) 선수, 서건창(7번째) 선수 등 관계자가 ‘올해의 넥센인’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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