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트리 오브 세이비어' 개발사 IMC게임즈에 전략적 투자

기존 퍼블리싱 외에도 모바일 신작 개발·서비스 협력
  • 등록 2017-02-27 오전 11:03:40

    수정 2017-02-27 오전 11:03:4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넥슨이 ‘트리 오브 세이비어’ 개발사인 IMC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기존에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물론, 모바일 신작 개발 및 서비스까지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게임개발사 IMC게임즈의 기존 지분을 넥슨이 매입하는 구주 인수방식으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IMC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서비스 중인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퍼블리싱과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트리 오브 세이비어: 모바일 리메이크’의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까지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IMC게임즈는 지난 2003년 4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유명 프로듀서 출신 김학규 대표를 주축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트리 오브 세이비어’ 등 특유의 일러스트 화풍을 자랑하는 온라인 게임 개발명가로 손꼽힌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IMC게임즈와 깊게 협력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개발부터 퍼블리싱까지 상호 강점을 결합해 양질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는 “넥슨과의 파트너십은 모바일 신작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라이브 개발에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지난 2015년 12월에 오픈했으며 동화같은 그래픽을 바탕으로 캐릭터 능력을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직업 성장 시스템과 방대한 스케일, 높은 자유도가 특징인 오픈 월드 MMORPG다. 한국 외에도 일본, 대만과 스팀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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