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자녀 2명도 확진

  • 등록 2020-03-06 오후 1:59:44

    수정 2020-03-06 오후 2:06:56

사진=의왕시
[의왕=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의왕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자녀2명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6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5일 확진자는 군포시 당정동 소재 사업장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는 의왕시 오전동 거주자 A(여)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의 가족은 5명이며 시어머니와 남편, 자녀 3명과 같이 살고 있으며 가족 모두 자가 격리 후 검체채취한 결과 자녀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A씨는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양성 판정 받은 2명의 자녀는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시는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팀과 긴급상황을 공유하고 대처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는 시민생명과 아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막겠다”며 “감염에 대한 불안 속에 갑갑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시민여러분이 조금만 더 인내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많은 이해와 협조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확진자 이동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의왕시 홈페이지와 SNS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고양이 닮은꼴...3단 표정
  • 아스팔트서 왜?
  • 한혜진 시계가?
  • 이런 모습 처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