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고객 1000명 국내외 공장 견학 기회"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아반떼 보유 고객 1000명을 추첨해 국내외 공장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1~3세대 구형 모델 보유자를 대상으로 새 차처럼 복원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먼저 ‘글로벌 품질체험 H투어’는 기존 아반떼 보유 고객과 10월 이내 출고 고객 중 홈페이지(www.hyundai.com)에 응모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국내외 공장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960명은 아산공장 등 국내 공장을 하루 방문하고, 10명은 미국 공장을 4박6일 동안, 30명은 중국 3박4일 일정으로 참가하게 된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아반떼 차량 재탄생(rebirth) 이벤트를 통해 1~3세대 구형 모델 보유 고객의 차량을 신차와 같은 최상의 상태로 복원해 준다. 역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선발되지 못한 응모자 997명을 추첨해 1만원 모바일 해피콘도 선물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아반떼가 국산차 최초로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성원을 잊지 않고 감동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9월 아반떼 구매 고객에 1% 저금리 할부, 1% 차량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금융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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