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F2013]네티즌 반응..'박원순 vs 마이클 샌델' 특별대담에 높은 관심

  • 등록 2013-06-12 오후 3:30:03

    수정 2013-06-12 오후 4:46:46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왼쪽)가 12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데일리 세계전략포럼 2013에 참석, ‘경쟁 위주의 자본주의’를 주제로 특별대담을 갖고 있다. (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이데일리 세계전략포럼2013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상에서는 포럼에 대한 관련 글들이 홍수를 이뤘다. 특히 세계전략포럼의 강연 내용을 담은 페이스북 (www.facebook.com/edailyforum)에서는 링크를 공유하는 페친(페이스북 친구)들이 적지 않았다. 트위터에서도 박원순 서울시장과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연과 특별대담 등을 리트윗하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학생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하게 된 트위터 이용자 ‘최고니’는 “샌델 교수, 박원순 시장님, 고건 전 총리 등 유명한 분들이 한자리에 어렵게 모인 자리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며 “어떤 강연이 이어질 지 궁금하다”고 전하며 당첨 문자 캡처 사진을 올렸다.

‘새벽종’이라는 아이디의 트위터리안은 “도덕과 자존심, 우정과 사랑마저 살 수 있는 시장사회에서 샌델 교수의 강연은 울림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불치의 낭만주의자’라는 트위터 이용자는 “마이클샌델 교수의 특강이 미드(미국드라마)였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처음 들을 때 필기라도 할 걸 그랬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shin-jeonho’라는 아이디를 쓰는 트위터리안은 “이데일리가 하얏트 호텔에서 주최하는 하버드 대학교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며 “이를 동양적인 가치로 요약해보면 ‘사람나고 돈났지 돈나고 사람났나’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과 마이클 샌델 교수의 토론을 ‘맞짱토론’으로 비유하며(hui) 기대감을 표현한 트위터리안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인터넷을 통해 방송 생중계를 본다는 한 트위터리안(@worny0601)은 “박원순 시장과 마이클 샌델 교수가 ‘소통’에 대해 얘기를 해서 좋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스티븐 존슨의 특강과 인터뷰를 리트윗한 Hyejin Kang은 “지속가능한 자본주의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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