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청약 신화 쓴 '위례자이'상가 분양

  • 등록 2014-11-13 오후 1:59:06

    수정 2014-11-13 오후 1:59:06

△‘위례 자이’아파트 단지 내 상가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6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평균 139대 1이라는 위례신도시 청약 경쟁률 신기록을 세운 ‘위례자이’가 상가를 분양한다.

GS건설(006360)은 오는 18일 위례자이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의 입찰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례 자이는 위례신도시 휴먼링(녹색 보행로) 안에 위치했고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도 접해 단지 내 상가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다.

공급 규모는 지상 1~2층, 계약면적 기준 539㎡로 1층 6개와 2층 5개 등 총 11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전용률은 1층 86%, 2층 75%로 높은 실사용 공간이 장점이다. 2층에는 상가 이용객이나 점주들이 함께 사용 가능한 테라스 공간 2곳이 제공된다.

입찰·계약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 자이갤러리(대치동 983-5)에서 이뤄진다. 입찰방식은 최고가 낙찰방식이다. 모집공고에 입찰가 최소 기준은 3.3㎡당 1층이 평균 4000만원, 2층이 2000만원(각각 부가세 별도)이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20%, 중도금은 30%(15% 각 2회)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만큼 모두 소규모로 1층 내정가는 5억3200만~6억5100만원, 2층 내정가는 2억4700만~3억600만원(각각 부가세 별도) 수준이다. 현재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었던 대부분의 단지 내 상가는 분양 완료된 상태다. 특히 이달 공급한 ‘위례 호반베르디움’ 단지 내 상가는 3.3㎡당 1층 기준 평균 4820만원에 낙찰됐다. 1644-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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