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협력사 임직원 음악회 초청

  • 등록 2011-04-01 오후 5:02:51

    수정 2011-04-03 오전 10:23:25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한화(000880)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협력사 임직원 150명을 음악회에 초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저녁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화가 전하는 희망의 봄 2011 교향악 축제`에서는 초청받은 협력사 임직원 150명과 김 회장을 비롯한 한화그룹 임직원 150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협력사 임직원 초청은 김 회장이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며 직접 제안해 이뤄진 것이라고 한화 관계자는 전했다.

김 회장은 이날 협력사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도 단순한 사업관계를 넘어 한 가족처럼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12년간 지속적으로 교향악 축제를 후원해오고 있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교향악 축제 첫날 공연이 시작되기 전 협력업체 대표이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보성산업공사 홍기석 사장, 김승연 회장, 제일정밀 김흥곤 사장)
▶ 관련기사 ◀ ☞`회장님은 출장중` 4월 재계총수들 해외로 ☞<진화하는 한국기업>⑪녹색혁명, 산업지형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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