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구인구직 전문사이트 더에이치알(대표 윤선화)은 중소기업 인재채용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채용 서치 광고’를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채용 서치 광고는 전문 채용컨설턴트가 개별 중소기업의 구체적인 비전과 현황에 걸맞은 맞춤인재를 선별해 해당 중소기업에 추천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히 채용 광고만 진행했던 과거의 온라인 채용 광고 시스템을 넘어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중소기업의 알찬 정보를 제공하면서 취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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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이 중소기업을 아예 관심 밖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지난 4월 구직자 7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준비생의 중소기업 관심 정도 및 취업 의향’에 따르면 응답자의 71%가 ‘원하는 직종이나 직무라면 중소기업에 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윤선하 더에이치알 대표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상세 내용이나 업무 적합성을 구직자가 판단하기 어렵다”며 “더에이치알의 채용 서치 광고는 고질적인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작지만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