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로 관리하는 여름철 뷰티케어

  • 등록 2018-07-06 오후 2:45:05

    수정 2018-07-06 오후 2:45:05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자외선이 강하고 기온이 높은 여름은 많은 여성들이 피부와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다. 자외선과 땀, 피지 등으로 인해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고 폭염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체중조절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무리한 관리보다는 적절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케어를 통해 건강한 피부를 가꾸고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간식으로 잘 알려진 아몬드는 섭취시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을 통해 포만감을 유지시켜줘 체중조절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비타민E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건강에도 도움을 줘 여름철 뷰티 간식으로 제격이다. 아몬드를 활용한 여름철 뷰티 케어 비법에 대해 캘리포니아 아몬드 뷰티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뷰티 전문가 우현증과 필라테스 강사 강현경이 직접 공개한 ‘꿀팁’을 소개한다.

아몬드를 활용한 여름철 피부관리법: 비타민 E로 이너뷰티도 챙기고, 피부나이도 줄이기

아몬드에는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E가 풍부하다. 비타민 E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환경오염과 자외선 등으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피부 속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차단하여 여름철 강한 햇빛과 자외선으로 푸석해지기 쉬운 피부결을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 한 줌(약 23알, 30g)에는 한국인의 비타민E 하루 권장 섭취량의 73%에 달하는 8mg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E는 모든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 등으로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데, 특히 알파-토코페롤 형태로 존재하는 아몬드 속 비타민 E는 체내에서 유일하게 활성형을 유지하는 비타민 E일 뿐만 아니라 체내 흡수율이 높아 천연 식품으로 섭취 시 높은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건강보조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합성 비타민E보다 두 배의 항산화, 항노화 효능이다.

아몬드 뷰티 멘토 우현증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 보니 끼니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때 피부건강을 위해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아몬드이다.”라며, “비타민 E가 듬뿍 함유된 아몬드는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안티 에이징에 좋은 뷰티 간식”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름철 뷰티 케어 팁으로 ‘아몬드 팩’을 소개하며, “아몬드를 갈아서 팩으로 활용하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열린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 및 피부 윤기 강화, 각질 제거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우현증의 허니아몬드 팩 만들기 팁>

- 팩 재료: 아몬드 (10알), 꿀, 우유

1. 절구나 믹서에 아몬드 10알을 넣고 최대한 곱게 갈아준다.

2. 곱게 갈은 아몬드 가루에 꿀을 1/2 스푼 넣어주고, 우유를 조금씩 넣어서 얼굴에 올렸을 때 흐르지 않을 정도의 점성으로 섞어준다.

3. 완성된 아몬드팩을 바른뒤 20분뒤에 마사지를 하듯 문지른 후 세안한다.

아몬드를 활용한 여름철 체중관리법: 하루 한 줌 아몬드 섭취와 오피스 트레이닝으로 바캉스 몸매 완성

노출이 많은 여름철을 대비해 무리하게 식단을 조절하고 과도한 운동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요요현상을 방지하고, 건강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급격한 식사량 조절보다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며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아몬드 한 줌(약 23알, 30g)에는 달걀 한 개의 단백질 함유량과 동일한 6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운동 후 근육의 회복과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4g)가 포만감을 제공해 식사 사이에 불필요한 군것질을 줄이는데 좋다.

아몬드 뷰티 멘토 강현경은 여름철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단의 간식으로 아몬드를 추천하며, “체중 조절을 위해 항상 아몬드를 챙겨 먹는다. 아몬드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유지시켜 운동 전후 틈틈이 먹으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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