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0억원 국내 최대 사회복지공모사업 '나눔과 꿈' 설명회

공동모금회와 공동 개최.. 비영리단체 관계자 참석
서울·대전·광주·부산 4개 도시 6회 진행
  • 등록 2016-08-24 오후 2:00:02

    수정 2016-08-24 오후 3:04:2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그룹이 비영리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100억 규모의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 ‘나눔과 꿈’ 설명회를 개최한다.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서울시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나눔과 꿈’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 설명회에서는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관심있는 비영리단체 관계자에게 사업취지, 심사기준, 제안서 작성방법 등 사업제안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했다.

‘나눔과 꿈’은 삼성, 공동모금회, 비영리단체가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꿈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서울 설명회에서는 사회복지, 문화, 환경 등 각계 비영리단체 관계자로 자리가 꽉 채워져 사업에 대한 비영리단체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

나눔과 꿈 사무국은 “당초 5회로 계획했던 설명회를 6회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자가 몰려 서울은 이미 추가 설명회까지 신청이 마감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비영리단체 관계자들도 사업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표현했다. 이종민 강남복합사회복지관 팀장은 “삼성과 공동모금회가 기존과 다른 시도를 하는 것 같아 기쁘고 정말 좋은 사업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예술재단 기획팀 이민걸씨는 “사회복지 뿐 아니라 문화, 환경 등으로 공모사업의 영역을 넓혀 더 많은 비영리단체가 참여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면서 “이를 계기로 문화,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눔과 꿈’ 사업 설명회는 이날 서울에서 시작해 대전(8월25일), 광주(8월26일), 부산(8월30일), 서울(8월31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홈페이지(www.sharinganddream.org)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4일 비영리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꿈’ 공모사업 설명회를 서울시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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