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제주 중문색달해변서 '노사 공동 환경정화' 활동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단)은 제주 중문색달해변에서 ‘노사 공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상임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노사가 함께 땀 흘리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반려해변을 가꾸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이다.

(사진=공무원연금공단)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합심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적 노사관계를 지역 사회에 전파하고, 노사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공단 노사는 행복한 일터 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공단 노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그린 오피스와 같은 친환경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