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임원승진 348명…작년보다 5.4% 감소

  • 등록 2017-02-06 오후 1:41:59

    수정 2017-02-06 오후 1:44:44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지난해 연말부터 지연된 2017년도 정기 임원승진 인사를 6일 단행했다.

현대·기아차 176명, 계열사 172명 등 총 348명 규모로 지난 2015년 12월 말 인사 규모 368명보다 20명(5.4%) 감소한 수치다. 직급별로는 △사장 1명 △부사장 11명 △전무 38명 △상무 62명 △이사 107명 △이사대우 126명 △연구위원 3명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철저히 반영해, 전년 대비 5.4%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정기 인사는 △전문성을 갖춘 신임 경영진 선임 △미래 기술 연구개발 부문 강화 △R&D 최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연구위원 임명 등 그룹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혁신을 이어가는데 주력하는 한편 성과 중심의 여성 임원 승진 인사 시행 등 예년의 인사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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