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정미홍 아나운서 구합시다" 지원사격

  • 등록 2017-01-04 오후 2:39:30

    수정 2017-01-04 오후 2:39:30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박사모가 정미홍 아나운서 구하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회원들은 ‘박사모 카페’를 통해 ‘정미홍 아나운서 구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도웁시다. 아나운서님 도움이 필요, 안타깝습니다. 좌익 댓글로 도배 중입니다”라는 내용과 한 매체가 보도한 ‘정미홍 아나운서가 발언한 특검의 정유라 수사 비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박사모 회원들이 해당 기사에 정미홍 아나운서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자는 취지의 글이다. 박사모 회원들은 “정미홍님은 그 정도 능히 감당할 강단이 있으신 분”, “굳건히 견디어 내시리라 믿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미홍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손석희는 얼마나 고발되고 처벌받아야 정신을 차릴까. 그럴듯한 짜맞추기 기사로 국가와 대통령을 폄하하고 사회불신 조장하는 조작 보도를 반복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JTBC 기자가 덴마크에서 정유라씨를 추적 중 현지 경찰에 신고, 체포되는 과정을 보도한 것을 비판 한 것.

이어 “제가 정유라를 승마 꿈나무라 했다고 욕질을 해댄다”면서 “정유라는 대한민국이 취약한 승마 종목에서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땄던 선수이고 이제 겨우 21살”이라며 “지금이라도 맘 잡고 훈련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선수로 키울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면서 “그만한 선수 하나가 아쉬운 게 승마 종목 아니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미홍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붙잡힌 것에 대해 “어떤 행위에도 깊이 관여는커녕,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것 같은 정유라를 이토록 심하게 다루는 이유는 최순실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특검)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한다”고 밝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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