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씽큐, 메드트로닉과 日 의료용 웨어러블 시장 진출

  • 등록 2023-11-07 오후 2:41:58

    수정 2023-11-07 오후 2:41:5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의료용 웨어러블 전문기업 메디씽큐는 헬스케어 글로벌 기업인 메드트로닉(Medtronic)과 손잡고 일본에 스코프아이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메디씽큐가 일본뇌신경외과학회 학회(사진 왼쪽)와 일본 메드트로닉 트레이닝센터 교육 현장(오른쪽)에 참가한 모습. (사진=메디씽큐)
스코프아이는 메디씽큐가 자체 개발한 의료용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의료진이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종류의 내시경, 의료용 네비게이션, 씨암(C-Arm) 등과 같은 영상 의료기기를 연결해 고화질 2D·3D 영상을 무선으로 볼 수 있다. 사용자는 제품 착용 중에도 외부를 편하게 볼 수 있어 의료진들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눈앞에서 의료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은 편안한 자세로 수술·시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메디씽큐는 지난 7월 일본 메드트로닉과 세일즈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9~10월 일본 메드트로닉의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스코프아이 제품 교육 및 세일즈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달부터는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메디씽큐 관계자는 “스코프아이가 지닌 높은 제품 기술력 및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며 “특히 일본 메드트로닉과의 계약 체결이 스코프아이 인지도 확대 및 세계 시장 진출에 큰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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