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인천 송도서 개막 [MICE]

국내외 300여 개 기관, 기업 참여
다양성, 확장성 주제로 17일까지
  • 등록 2023-11-16 오후 1:30:50

    수정 2023-11-16 오후 1:34:12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 올라 17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사진은 16일 오전 컨벤시아 프리미어룸에서 열린 개막행사에서 국내외 초청 내빈이 무대에 올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16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틀간의 행사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마이스협회,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한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전문 박람회다. 인천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는 후원기관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 행사 주제는 ‘다앙성과 확장을 품은 미래로!’다. 협력과 교류를 기반으로 국가, 언어는 물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으로서 K마이스가 추구해야 할 지향점을 표현한 주제다.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시간과 공간, 정보와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유용한 도구인 마이스 산업의 본질과 특성을 담은 주제”라며 “올해 행사는 K마이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방향성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주 행사장인 송도컨벤시아 전시장(3·4홀)은 전국 각지에서 마이스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모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서울과 경기, 인천, 광주, 강원, 경남, 제주 등 광역 지자체에선 지역 얼라이언스 기업들로 대규모 단체관을 조성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외 기관과 기업은 총 300여 개. 고양과 수원, 보령, 경주, 포항 등도 별도 전시관을 꾸려 이틀간의 도시 마케팅 경쟁에 가세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는 마이스 업계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에 전문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교류·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참가비는 무료다. 단,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등록대에서 현장등록은 필수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프로그램은 전시와 상담 등 B2B 프로그램 외에 전시장 내 전용 컨퍼런스 공간(스테이지1·2)에서 이틀간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등을 주제로 20여개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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