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청사에서 열린 제1차 핀테크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에는 중국 진출에 관심있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은 동남아, 미국 등과 함께 국내 핀테크업체들이 진출하고 싶어하는 주요 나라이다.
먼저 중국의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 ‘알리바바’의 법률 자문을 수행하고 있는 ‘팡다 파트너즈’(Fangda Partners)의 글로리아 가오(Gloria Gao) 변호사와 구연니 김앤장 법률사무소 중국변호사는 중국내 핀테크 현황과 규제동향, 성공적인 중국 진출 전략을 설명했다.
아울러 금감원, 한국무역협회, 한국특허정보원이 운영하는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개별 기업에게 자문을 제공하기도 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감독당국도 해외진출 세미나, 제안설명회 등 글로벌행사를 개최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