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기본소득 40만원 포함 포천시 긴급 추경 698억원 확정

  • 등록 2020-04-03 오후 3:51:41

    수정 2020-04-03 오후 3:51:41

(사진=포천시)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포천시는 3일 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0년도 코로나19 긴급 추가경정예산’ 698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으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부나 경기도에서 원포인트로 처리한 국·도비 보조사업, 시급을 요하는 현안사업 등 민생경제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도가 추진하는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지원과 함께 시민 전체에게 40만 원씩을 추가 지급하는 이른바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원 사업비로 592억 원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재난기본소득’ 592억 원을 포함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7억 원 △ASF 차단 방역을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차단 울타리 설치)’ 12억 원 △소득급감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긴급지원사업’ 10억 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 10억 원 등이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추경은 재난기본소득 지원사업과 경제 악화에 따른 후속 조치”라며 “확정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이 정책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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