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째 확진자, 롯데백화점 본점·이마트마포공덕점 다녀가

중국 우한서 입국한 57세 중국인 여성 이동경로 확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등서 묵어
  • 등록 2020-02-07 오후 2:09:29

    수정 2020-02-07 오후 2:32:1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했다가 뒤늦게 연락이 닿은 23번 환자(57세 여자, 중국인)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1월23일 국내 입국한 23번 환자가 2월3일 증상이 발현했고, 발현 1일 전부터 격리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정부가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를 시작한 이후 지자체와 경찰 등의 협조로 찾아낸 이로, 보건소에서 연락 결과 발열 등 증상이 있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당국은 환자의 정확한 이동경로를 추가 파악하고 있다.

◇23번째 환자 이동경로

○ (2월 2일) 12시경 서울시 중구 소재 호텔(프레지던트호텔)에서 퇴실 후 차량으로 서울시 중구 소재 백화점(롯데백화점 본점, 12:15~13:19체류) 방문, 지인 차량 이용하여 13시경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 지인 차량 이용하여 14시 20분경 서울시 마포구 소재 대형마트(이마트 마포공덕점) 방문 (14:18~16:09 체류), 지인 차량 이용하여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

○ (2월 3~5일) 종일 숙소에 머무름

○ (2월 6일) 숙소에 머물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자료=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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