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올 들어 두번째

  • 등록 2014-01-21 오후 10:33:00

    수정 2014-01-21 오후 10:34:51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서울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시간 평균 85㎍/㎥ 이상 2시간 지속돼 21일 오후 1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시는 초미세먼지의 한 시간 평균 농도가 8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되면 주의보, 120㎍/㎥ 이상이 2시간 지속되면 경보를 발령한다. 또 시는 60㎍/㎥를 넘는 상태가 2시간 동안 지속되면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하고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올 들어 두 번째다.

시는 연무와 낮은 풍속으로 내부 대기오염 물질이 정체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 기후대기과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cleanair) 등을 통해 주의보 예비단계 정보와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자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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