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고추의 효능, 男·다이어트족이라면 '필독'...왜?

  • 등록 2014-08-06 오후 4:30:20

    수정 2014-08-06 오후 4:30:20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매운 고추의 효능은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우선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물질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암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 매운 고추의 효능이 여름철 웰빙족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매운 고추는 섭취할 경우 지방 분해 효과를 볼 수 있어 비만 예방에 좋은 식품이며 비타민 C가 풍부해 여름 더위를 이기게 해주는 건강식품이다.

특히 풋고추는 오렌지의 2배, 토마토의 8배가 되는 90mg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하루 2개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된장과 함께 먹으면 2가지 항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매운 고추의 효능은 더 있다. 매운 고추는 정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고추 속 캡사이신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아드레날린이 심장박동을 높이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정력이 증진되거나 개운한 느낌과 함께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다.

매운 고추의 효능을 잘 알고 섭취하면 폭염으로 기력이 쇠약해지기 쉬운 여름철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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