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토스)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는 8일 입장문을 내고 “밴 대리점에 제공하는 가맹점 관리 프로그램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단말기를 제조·공급하는 회사다. 최근 밴 대리점에 제공한 가맹점 관리 프로그램인 ‘토스 매장 파트너’로 논란에 휩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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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논란에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밴 대리점과 위수탁 계약을 맺고 작업을 수행한 것이므로, 법률적으로 가맹점의 개별 동의는 필요하지 않다고 해석한다”고 해명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밴 대리점이 그동안 수기로 해온 가맹점 관리를 자동으로 해주는 솔루션으로, 협력 관계에 있는 밴 대리점에 무상제공해 오고 있었다”며 “본 사업인 결제단말기 제조·공급과도 연관이 없는 서비스로 논란이 생기고 있어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