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미래에셋과 1000억원 규모 신성장 펀드 결성

  • 등록 2016-12-19 오후 2:22:36

    수정 2016-12-19 오후 2:22:3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035420)는 미래에셋과 미래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성장투자조합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로봇, AR·VR,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우수 업체들을 적극 발굴, 육성해 신성장 산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투자조합은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1대1 매칭펀드로 각각 500억씩 투자한다. 총 1000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미래에셋이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한편 네이버는 기술 플랫폼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오디오 콘텐츠 300억, 동영상 콘텐츠 150억 등 국내 콘텐츠 및 기술 분야에 향후 5년간 5천억원을 투자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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