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제네바 모터쇼서 도시형 CUV '캡처' 전격 공개

  • 등록 2013-03-06 오후 7:07:29

    수정 2013-03-06 오후 7:07:29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르노그룹이 하반기 국내에 출시할 도시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캡처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5일(현지시간) 스위스 팔렉스포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첨단 기능인 르노 R-링크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장착한 캡처를 선보였다. 르노 R-링크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뉴 클리오 해치백, 뉴 클리오 에스테이트, 뉴 클리오 R.S., ZOE, 캡처, 뉴 캉구 익스프레스 등 르노의 다른 모델에도 적용돼 있다.

르노삼성차 캡처(Captur)의 외부(위)와 내부 모습. / 사진= 르노 홈페이지


캡처는 뒷좌석 앞뒤 조정이 가능한 좌석, 위치 조정이 가능한 트렁크 매트(multi-position boot floor), 미디어 내비게이션, 서랍형 글러브 박스, 두 가지 색상이 혼합된 외장, 분리형 시트 커버 등을 갖추고 있다. 작은 사이즈(4.12m x 1.77m x 1.57m)에 16인치, 17인치의 대형 휠을 장착하고 있어 스포티한 면과 활동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가파르게 디자인된 앞 유리는 르노 캡처의 역동성을 나타낸다. 르노 캡처의 차량 내부는 넓게 설계됐다. 외장과 같이 내장도 다양한 밝은 색상을 조화롭게 적용했다. 물론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르노 캡처에는 EDC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TCe 120엔진이 장착됐다. 자동변속기의 편안함과 수동변속기의 연료효율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고성능 오디오 시스템도 장착돼 있는데 4개 대형(직경 165mm)스피커가 기본 사양으로 모든 르노 캡처 모델에 적용됐다. 캡처의 모든 오디오 시스템은 핸들에 장착된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 있다. 계기반과 센터 콘솔에 USB포트와 시거잭이 설치돼 있다. 또 블루투스가 적용돼 있어 전화기 없이 통화가 가능하고,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휴대기기에 저장된 음악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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