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더민주 "'국회의장 셀프인선'하는 김무성, 국민 위에 군림"

  • 등록 2016-04-08 오후 5:21:51

    수정 2016-04-08 오후 5:21:51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심재철(안양동안을) 새누리당 후보 지원유세과정에서 “심 후보를 5선으로 당선시켜 국회의장으로 추대하자”라고 한 발언에 대해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강선아 더민주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을 “정직하게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의 최저임금 (인상)에는 한없이 소극적이면서 자당의 국회의원 후보는 마음대로 국회의장에 인선하는 실패한 경제무능 세력”이라고 지칭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강 부대변인은 경제개혁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박근혜정부 3년, 새누리당 8년 경제정책이 오로지 대기업과 부유층 중심이었음을 국민들은 정확히 판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은 실정 감추기에 급급한 나머지 강봉균 선대위원장을 내세우더니 최저임금 인상문제를 두고도 9000원, 8000원 서로 다른 주장만 하다가 하루 저녁에 논의가 실종되었다”며 “통일되지 않은 의제를 불쑥 던져놓고 아무도 책임지지 못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권력에 심취한 오만한 세력은 표로서 국민들로부터 심판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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