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우주쇼` 페르세우스 유성우 13일 새벽 절정

  • 등록 2013-08-12 오후 10:16:26

    수정 2013-08-12 오후 10:16:26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메두사를 무찌른 그리스 영웅 페르사우스의 별자리에서 13일 새벽 매시간 100개 이상 별똥별이 쏟아질 예정이다.

NASA는 11일(현지시각)과 12일 지구 전역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대거 관측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13일 새벽 3시에서 5시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성우`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면서 혜성이 지나간 자리를 통과할 때 유성이 무더기로 쏟아지게 되는 현상으로, 빛과 공해가 많은 도심보다는 구름이 없는 교외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다.

유성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5시 사이에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내린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별똥별 쇼. 물론 도심에서는 제대로 안보이겠지만...만약 보이면 소원이라도 빌어봅시다” “오 오늘 새벽 유성우! 내 최고 아름다운 기억 중 하나였던 유성우 ㅋㅋ” “오늘 유성우가 언제 떨어지지...졸려서 못보겠지 ” “새벽에 일어나 유성우 볼 수 있으려나 ” “유성우가 떨어진다던데 새벽이네... ” 등 다양한 반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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