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4일 대북제재 해제 여부 결정

  • 등록 2014-07-02 오후 4:31:36

    수정 2014-07-02 오후 4:31:36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일본 정부는 독자적인 대북제재를 오는 4일 각의에서 일부 해제할 것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일본과 북한은 이날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양국 외무성 국장급 협의를 갖고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의 특별조사위 조직과 책임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 제안이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로 이어질 지 실효성을 판단한다. 이후 실효성 여부에 따라 독자적인 대북제재를 일부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3일 각 부처회의를 통해 협의 내용을 평가하고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4일 각의에서 인적왕래 규제, 송금·현금반출 규제, 인도적 선박 왕래 규제 등 3가지 독자 독자제재를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신문은 그러나 북한이 지난달 29일부터 여러 차례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동북아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어 일본 정부의 결정이 바뀔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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