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00명씩 확진자…신천지 신도와 가족·지인 등과 연관"

  • 등록 2020-03-06 오후 2:33:38

    수정 2020-03-06 오후 2:33:3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의 ‘코로나19’ 전파 관련 예배가 지난 2월16일

보건당국이 현재 증가하고 있는 확진 환자의 대부분이 아직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와 접촉한 다른 신도, 신도의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의 ‘코로나19’와 관련된 예배가 지난 2월 16일 끝나 잠복기인 2주가 지났음에도 지금까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가 2~3차 감염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그동안에 환자가 계속 400~500명씩 생겼던 것의 많은 부분은 저희가 9300명, 많게는 1만 명 넘게를 자가력리를 시켜놓은 상태에서 순차적으로 유증상자, 고위험군부터 검사를 진행하다 보니 노출이나 신규발생이 있는 게 아니라 격리된 사람들 중에 양성자의 숫자가 며칠에 걸쳐서 늘어난 부분이 상당히 있다”며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검사가 끝나고 또 그분들의 동거가족이나 이런 분들까지가 검사가 끝나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발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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