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중이온가속기사업단장에 권면 전 핵융합연구소장 선임

  • 등록 2018-12-18 오후 1:18:26

    수정 2018-12-18 오후 1:18:26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에 권면(60·사진)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연구센터 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IBS.
사업단장직 수행은 다음 달 1일부터다. 권 신임 단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아공과대에서 핵융합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텍사스대·오크리지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 포항가속기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운영사업단장과 선임단장을 수행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 3대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자문 활동 중이다.

권 단장은 포항방사광가속기, KSTAR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등 프로젝트에 장기간 참여해 온 대형 과학시설 구축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연구소 소장직을 역임한 조직 운영 경험 등을 비춰볼 때 대내외 소통 역량도 충분히 갖췄을 거라는 게 IBS 측 설명이다.

권 단장은 가속기 관련 전문지식과 풍부한 대형 프로젝트 운영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IBS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단장직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사업단장 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신임 단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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