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의원·권리당원 당대표 적합도 1위

  • 등록 2015-01-15 오후 2:51:43

    수정 2015-01-15 오후 2:51:4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차기 당대표 선거에서 박지원 후보가 대의원·권리당원 표심에서 앞서 나가는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0일 새정치연합 대의원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적합도 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박 후보는 43.3%를 얻어 문재인 후보(37.5%)와 이인영 후보(14.1%)를 따돌렸다. ‘잘 모르겠다’는 5.1%였다.

지역별로 박 후보는 서울(50.3%) 경기·인천(46.2%) 호남(48.2%)에서 우위를 보였고, 문 후보는 대구·경북(52.8%)과 부산·울산·경남(61.6%)에서 우세했다. 충청권은 두 후보 모두 42.5%로 팽팽했다. 연령별로는 박 후보가 30대와 50대, 60대 이상에서 문 후보는 20대와 40대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같은 날 조원씨앤아이가 권리당원 1009명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 후보 47.7%, 문 후보 35.5%, 이 후보 11.2%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5.6%였다.

이번 전당대회는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일반당원·국민 25%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결과를 낸다. 선거인단은 당대표 1인 1표, 최고위원 1인 2표를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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