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첫 여성 임원, 한화증권에 `새둥지`

  • 등록 2011-05-02 오후 4:28:10

    수정 2011-05-02 오후 4:33:52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화증권(003530)은 프라이빗뱅킹(PB)본부장으로 박미경 상무를, 마케팅본부장에 이종우 상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미경 신임 PB본부장은 1978년 한국투자신탁 입사를 시작으로 지점장과 전략홍보실장, PB본부장 등을 거친 프라이빗뱅킹(PB) 분야 전문가다.  
▲ 박미경 한화증권 PB본부장
박 신임 본부장은 특히 국내 증권업계 최초의 여성임원으로 30여년 넘게 증권업계 여성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까지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부담당 상무로 재직해왔다.   이종우 마케팅 본부장은 1987년 한국투자신탁 입사 후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랜드마크자산운용(現 ING 자산운용), 동부증권을 거쳐 한화증권 마케팅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한화증권은 또 이명극(李明極)씨를 온라인사업팀장으로, 이동희(李東熙)씨를 갤러리아지점 부장으로 신규 선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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