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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1분 0.49%(4.18포인트) 오른 858.30으로 출발한 뒤 곧바로 859.43까지 오르면서 860선을 넘봤다. 이후 하락하며 849.01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장중 회복해 상승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68%(185.46포인트) 오른 2만7386.9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4%(21.39포인트) 상승한 3349.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09.67포인트) 오른 1만1108.07에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20억원 순매수했다. 전 거래일 순매도였던 외국인도 ‘사자’로 돌아서 31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전 거래일에 이어 610억원 순매도로 매도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포함해 3719원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통신장비가 6.53% 오르고 인터넷과 정보기기도 각각 5%, 4%대 상승으로 장을 마쳤고 유통, 일반전기전자, 화학, IT부품, 통신서비스, 건설, 제조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기기가 1.77% 하락으로 장을 마쳤고 섬유·의류, 운송, 반도체, 제약, 금융, 소프트웨어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3억6976만9000주, 거래대금은 14조3712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0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56개 종목이 떨어졌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끝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수산아이앤티(050960) 오리엔트정공(065500) OQP(078590) 에이스테크(088800) 서연탑메탈(01977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