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2460선서 관망장세…외인 이틀 연속 사자

전거래일 대비 0.10%↑ 2462.60 장마감
외인 사자 vs 개인·기관 팔자
업종별 상승우위·시총상위 혼조마감…삼성전자 1%대↑
흥아해운 ‘上’, 영풍제지·대양금속 ‘下’
  • 등록 2023-10-18 오후 3:42:46

    수정 2023-10-18 오후 3:42:4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 덕에 강보합 마감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2.43포인트) 오른 2462.60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약세로 출발한 후 2450.78까지 내렸다 장중 한때 2465.33까지 오르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수급별로 외국인은 이날 3442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사자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779억원, 기관은 480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이틀 연속 팔자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04%) 오른 3만3997.6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떨어진 4373.2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24포인트(0.25%) 밀린 1만3533.75로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긴축 및 유가 우려 속 중국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됐다”며 “10월 들어 꾸준히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어제에 이어 매수세를 유지했으며 삼성전자(005930)를 포함한 반도체와 자동차를 매수 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 상승 우위로 마감했다. 운수창고가 2.54% 오른 가운데 보험업과 비금속광물, 금융업이 1%대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가 14.41% 하락하며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의약품이 3.43% 하락했으며 음식료업이 1.06% 내렸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1.59% 오르며 ‘7만전자’에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1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36% 내렸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1%대 올랐다.

종목별로 흥아해운(00328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다. KG스틸(016380)이 26.41%, 휴니드(005870)가 21.97%, 한국무브넥스(010100)가 20.71% 상승했다. 영풍제지(006740)대양금속(009190)은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대호에이엘(069460)이 26.16%, 웰바이오텍(010600)은 17.56%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8억9942만2000주, 거래대금은 8조7499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 외 392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종목 외 478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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