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의심환자 중 2.6%가 확진…수도권 확산 위험 큰 상황"

감염재생산지수 1.2로 높고 의심 환자 중 2.6%서 확진
방역지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산 위험 커
20~30대, 주점 등서 모임 많아 상당수 확산
  • 등록 2021-07-05 오후 3:27:38

    수정 2021-07-05 오후 3:27:3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4차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정 청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다가 6월 중순부터 20~30대를 중심으로 주점 등에서 상당수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20~30대 젊은 층은 예방접종률은 낮고 감염돼도 경증, 무증상인데다가 활동 범위가 넓고 활동량이 많아 전파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정 청장은 “감염재생산지수가 1.2로 높은 상황이고 의심 환자 중 2.6%에서 확진이 되고 있어 방역 지표로 보면 확산할 위험이 큰 상황으로 보고 있다”며 “선제검사와 현장점검, 일제 검사 등 수도권 특별관리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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