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어닝쇼크' 올해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

  • 등록 2018-05-02 오전 11:09:19

    수정 2018-05-02 오전 11:09:46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LG화학(051910)이 약세다.

2일 오전 11시 현재 LG화학이 전 거래일 대비 4.44% 내린 34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고, 올해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는 분석의 영향으로 보인다.

LG화학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 5500억원과 6508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날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원가 상승 부담으로 편광판 적자 전환 등으로 당초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전지를 제외하고 전 부문이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전지는 중대형전지 판매 확대로 소폭 흑자를 기록했으나 정보전자소재가 적자 전환 하면서 실적 우려 부각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보전자소재는 전방산업(LCD) 업황 악화로 판가 인하 압력이 심화되면서 판매처 다변화, 원가 절감 노력 예상되나 당분간 구조적인 마진압박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석유화학 이익 중심의 실적 구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연간 실적 추정 하향과 정보전자소재 등의 밸류에이션 조정을 통해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