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무와 임세령은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LA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는 영화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배우와 유명 감독들을 초청해 운영기금을 모금하는 연례행사다. 임 전무와 이정재는 지난해에도 이 행사에 함께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두 사람을 비롯해 영화감독 봉준호와 배우 이병헌 등 한국의 유명인사도 참석했다. 이 가운데 임 전무와 이정재는 에바 차우 LACMA 이사와 이병헌을 사이에 두고 외신 카메라를 향해 미소지었다.
임 전무는 이번 행사에서도 클래식한 검은 드레스에 화려한 주얼리로 패션감각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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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반 출국 당시, 트렌치코트 등 베이지 색상의 ‘톤 앤 톤’ 의상에 보테가 베네타의 레몬색 ‘카세트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홍석천은 지난 2016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임세령과 같은 동네 주민인데,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많이 봤다”라며, 임 전무에 대해 “재벌 패션의 1인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정재와 임 전무는 2015년 1월 데이트 사진이 보도되자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5년째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월에도 두 사람이 홍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한 언론 매체에 포착됐다. 당시 자리에는 이정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정우성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전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로, 지난 1998년 6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해 1남1녀를 두었지만 2009년 2월 합의이혼했다.
한편, 이정재는 현재 드라마 JTBC ‘보좌관2’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