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안양문화예술재단, 영화감상 등 행사 취소·연기

'문화가 있는 날' 영화감상 4·5월 취소
'시니어를 위한 즐거운 가요' 등 연기
"애도에 동참하고자 취소 결정"
  • 등록 2014-04-21 오후 5:27:10

    수정 2014-04-23 오전 7:34:0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에 동참하고자 예정된 공연과 행사를 취소·연기하기로 했다. 노재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는 “전 국민이 세월호 사고 소식에 귀 기울이며 생존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며 “애도에 동참하고자 공연과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시행에 따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니어를 위한 영화감상이 예정돼 있었으나 4·5월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로 했다. 24일과 26일로 예정됐던 ‘시니어를 위한 즐거운 가요’와 안양 가족합창단 정기연주회 ‘해피 패밀리’도 내달 중순 이후로 연기된다. 지난 3월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열리는 ‘시민대상 노래교실’의 경우 이달 강의는 취소, 내달 강의는 재검토하기로 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양해를 구하고 환불을 진행하며 연기되는 행사는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재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y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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