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日 지진 피해돕기 성금 4억 전달

강신호 회장 사재 1억원 포함
  • 등록 2011-03-22 오후 6:06:31

    수정 2011-03-22 오후 6:06:31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제약(000640)은 22일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주한일본대사관을 방문,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강신호 회장 개인 사재 1억원을 포함해 총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재난으로 인해 절망과 실의에 빠져있는 일본 국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지역을 정상화시키는 복구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호 회장은 "일본이 대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입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토 마사토시 주일대사는 "일본 대지진에 대한 한국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원을 일본 국민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 사진 왼쪽부터 김원배 동아제약 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무토 마사토시 주일대사, 스즈키히로시 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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